구구,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부동 1위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 제네릭인 구구가 관련 시장(타다라필 성분)에서 부동의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구는 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직접 작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의약품 통계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구구는 2분기 53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4.2% 성장한 수치다.

특히 구구 저용량(5mg) 제품이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을 기반으로 중장년층 대상 처방이 이뤄지면서 앞으로 매출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아그라 제네릭인 팔팔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99세까지 88하게’ 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한미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 2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65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순이익은 178.3% 늘어난 23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구개발(R&D)비는 418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짱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