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발기부전, 비율상 심리문제에 기인한 케이스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성적 각성은 뇌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심리적 문제는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는 사회나 가정으로부터 얻게 된 우울증이나 불안감,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으로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직업이나 돈 문제, 파트너와의 관계 악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이다.
남성이 생활 속에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급증하게 되고 이러한 호르몬은 혈관을 좁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당뇨, 고혈압,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지질대사 이상, 흡연과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에 의한 심혈관계질환 등이 발기부전의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인 등으로 발기부전은 성생활에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됐을 경우 발기부전으로 정의한다.
남성의 발기부전, 우리나라 40세 이상 79세 이하 남성 10명 중 8명에서 경도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50세 이상 남성에서 암을 제외하고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간주될 정도로 대표적인 남성질환이다.
앞서 문제 뿐만이 아니라, 고령, 흡연, 음주, 당뇨,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이다.
그 외에 호르몬제제, 고혈압 치료제 중 일부, 향정신성 약물 등이 발기부전의 원인이며, 뇌와 척수, 골반의 수술 및 손상도 발기부전을 야기할 수 있다.
만성질환으로는 다발성경화증, 기타 신경계 질환, 우울증, 만성 신부전 및 간부전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피부경화증 등이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발기부전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초기 발기부전은 약물치료, 심리치료,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