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핵심 요약
비만치료제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 공급 부족으로 약국마다 동일 제품이 최대 18만원 가격차 발생.
서울 주요 약국들은 전 용량 품절 상태이며, 환자들이 지방까지 원정구매하는 현상 심화.
한국릴리는 3월부터 공급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
🔍 무슨 일이 있었나?
설 연휴를 기점으로 마운자로 수급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심각한 품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BRP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1월 5주차부터 2월 3주차까지 연속으로 ‘공급 불안’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월 3주차에는 전국 약국에서 627건의 입고 신청이 접수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발송된 물량은 고작 2건에 그쳤다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인기가 높은 5.0mg 제품의 경우 과거 최저가 37만원이었지만, 현재는 일부 약국에서 55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동일 제품임에도 최대 18만원의 가격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핵심 수치 정리
| 항목 | 수치 | 의미 |
| 입고신청 vs 실제공급 | 627건 → 2건 | 극심한 공급 부족 |
| 5mg 가격 범위 | 37만원~55만원 | 최대 18만원 차이 |
| 공급 정상화 시기 | 3월 예정 | 한국릴리 공식 발표 |
💡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
마운자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계획 중인 환자들에게는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특히 치료 초기에 주로 사용되는 2.5mg과 5.0mg 제품 확보가 어려워 치료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급여 의약품인 마운자로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전액 본인 부담이며, 정부의 가격 규제도 받지 않아 약국마다 자유롭게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대안으로 7.5mg 용량으로 처방을 변경하거나,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등 다른 비만치료제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주목할 점
현재 재고를 보유한 약국들이 “3월 이후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안내를 하고 있어, 공급 정상화 이후에도 가격 하락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종로 일대 대형 약국들조차 전 용량 품절 상태이며, 환자들이 서울 외곽이나 대전까지 원정구매를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국릴리는 연초 예상보다 빠른 수요 증가와 설 연휴로 인한 글로벌 생산·출하 일정 차질을 품귀 원인으로 설명하며, 3월부터 공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운자로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공급이 회복되더라도 가격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비급여 의약품 가격 규제의 사각지대 문제가 재조명되면서, 향후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년 약사 경험상, 이런 공급 부족 상황에서는 가격 상승보다는 치료 연속성 확보가 더 중요하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대안 치료 방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마운자로를 구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위고비 등 다른 비만치료제로 변경하거나, 7.5mg 용량으로 처방 조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 언제쯤 정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까요?
A. 3월 공급 정상화 이후에도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약국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마운자로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정부 가격 규제를 받지 않아 각 약국이 자유롭게 가격을 책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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