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핵심 요약
설 연휴 기간 장염 환자가 평소보다 2.9배 급증하는 현상 분석
대량 조리 음식의 부적절한 보관이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주요 원인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도 명절 기간 장염 발생에 큰 영향
🔍 왜 설날마다 장염이 급증할까?
매해 설 연휴만 되면 응급실과 병원에 장염 환자들이 몰려드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2023년 설 연휴 동안 장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가 평상시보다 약 2.9배나 많았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명절 특유의 음식 조리와 보관 방식 때문입니다.
떡국, 갈비찜, 나물 등을 대량으로 만들어 실온에 보관하거나, 며칠에 걸쳐 데워 먹는 과정에서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 설 연휴 장염 발생 현황
| 구분 | 수치 | 의미 |
| 2023년 설 연휴 | 평소 대비 2.9배 | 명절 음식 관련 감염 급증 |
| 주요 원인균 | 퍼프린젠스, 노로바이러스 | 대량조리·겨울철 특성 |
🦠 설날 장염의 주범들
설 연휴 장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두 가지 병원체입니다.
첫 번째는 **퍼프린젠스 균**입니다.
이 세균은 산소 없이도 살아남는 혐기성 균으로, 높은 온도나 건조한 환경에서도 끈질기게 생존합니다.
대량으로 음식을 끓인 후 실온에서 식히는 과정에서 이 균이 휴면 상태에서 깨어나 급속히 번식합니다.
감염되면 심한 복통과 가스로 인한 배 부품, 묽은 설사가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탈수와 쇼크까지 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주범은 **노로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추운 날씨에서도 죽지 않으며,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력을 유지하는 강인함을 보입니다.
주로 덜 익힌 굴이나 해산물,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감염되며, 감염된 사람이 조리한 음식을 먹어도 전염됩니다.
⚠️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
**퍼프린젠스**: 복통, 복부 팽만감, 묽은 설사, 탈수
**노로바이러스**: 1-2일 잠복기 후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2-3일 지속)
💡 장염에 걸렸을 때 대처법
장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보충**입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전해질 음료(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대로 피해야 할 것들도 명확합니다.
알코올, 카페인이 든 음료, 우유 같은 유제품, 차가운 음식, 신맛이 강한 음식, 생과일 등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심한 복통이 계속되거나 어지럼증, 발열,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설 연휴 장염 완벽 예방법
명절 음식으로 인한 장염은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조리 단계**에서는 육류를 75도 이상의 고온에서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조리가 끝난 음식은 2시간 안에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보관 방법**도 매우 중요합니다.
큰 냄비에 음식을 그대로 두지 말고, 여러 개의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아야 합니다.
뜨겁게 먹을 음식은 60도 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관했던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반드시 75도 이상으로 재가열해야 합니다.
**조리 방식**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름을 많이 쓰는 볶음이나 튀김보다는 찌거나 데치는 방식을 선택하세요.
✅ 명절 음식 안전 체크리스트
- 조리 온도: 75도 이상에서 완전 조리
- 섭취 시간: 조리 후 2시간 이내
- 재가열: 75도 이상에서 충분히
- 보관 온도: 뜨거운 음식 60도 이상, 찬 음식 5도 이하
- 손 위생: 조리 전후 반드시 손 씻기
❓ 자주 묻는 질문
Q. 명절 음식을 며칠까지 먹어도 되나요?
A. 냉장 보관 시 2-3일 이내, 반드시 75도 이상에서 재가열 후 섭취하세요.
Q. 장염에 걸렸을 때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이 있나요?
A. 경미한 설사에는 지사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발열이나 혈변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
Q. 노로바이러스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A.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 먹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며, 상처가 있는 손으로는 조리를 피하세요.
약사가 전하는 실생활 건강 팁을 매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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