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핵심 요약
기자가 시중 먹는 알부민을 3주간 복용한 결과 혈중 알부민 수치 변화 없음.
시중 1,500여 종 알부민 제품은 단순 계란 흰자 추출물로 치료용 알부민과 전혀 다름.
전문가들은 계란 한 개가 먹는 알부민 6-10병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 높다고 지적.
🔍 무슨 일이 있었나?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간 건강’, ‘피로 회복’을 강조하며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들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알부민이라는 이름을 단 제품이 1,500여 종에 달하며, 이 중 음료 형태가 970여 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언론 취재진이 직접 시중 제품을 하루 1병씩 3주간 복용한 후 혈액검사를 실시했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복용 전후 혈중 알부민 수치는 4.6에서 4.7로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두 수치 모두 정상 범위에 해당했습니다.
📈 핵심 수치 정리
| 구분 | 수치 | 의미 |
| 복용 전 혈중 알부민 | 4.6 | 정상 범위 |
| 복용 후 혈중 알부민 | 4.7 | 정상 범위, 미미한 변화 |
| 시중 제품 종류 | 1,500여 종 | 음료형 970여 종 |
💡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
많은 소비자들이 월 30만원대를 지출하며 구매하는 먹는 알부민이 실제로는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이나 고령층에서 피로 회복과 간 건강을 목적으로 이런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문형 교수는 “먹는 알부민이 혈중 알부민 수치를 직접적으로 올리는 효과는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는 시중 제품이 계란 흰자에서 추출된 단백질이나 아미노산 형태로, 병원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혈장 유래 알부민과는 완전히 다른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 주목할 점
시중 먹는 알부민 제품들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부민’이라는 의료용어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식약처 허가상 이들 제품은 일반 식품에 불과하며, 특별한 건강 효능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앞으로 어떻게 될까?
대한간학회 임영석 이사장은 “주사용 알부민을 먹는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현재 시중 제품들의 한계를 분명히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가의 먹는 알부민 제품보다는 일상적인 식단을 통한 단백질 섭취가 훨씬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먹는 알부민 한 병에 포함된 단백질량이 계란 한 개의 6분의 1에서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계란이나 두부, 고기 등을 통한 단백질 섭취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관련 업계의 광고 방식이나 제품명 사용에 대한 규제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먹는 알부민을 계속 복용해도 안전한가요?
A. 일반 식품으로 분류된 제품이므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기대하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과도한 비용 지출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단백질 섭취를 권합니다.
Q. 병원용 알부민과 시중 제품의 차이점은?
A. 병원용은 사람 혈장에서 분리한 알부민을 혈관 주사로 투여하는 반면, 시중 제품은 계란 흰자 추출물을 경구 복용하는 형태로 완전히 다른 성분과 작용 방식을 가집니다.
Q. 단백질 보충을 위한 대안은?
A. 계란, 두부, 고기, 생선 등 일반적인 고단백 식품이 가격 대비 효과가 훨씬 우수합니다. 특히 계란 한 개가 먹는 알부민 여러 병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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